서울 여의도 윤중로가 벚꽃 구경을 나온 인파로 만원인 모양입니다. 저도 몇번 갔었는데 북적대는 걸 싫어해서 윤중로 대신 안양천변으로 벚꽃 구경을 나갔습니다.

윤중로에 비해서 사람도 적고 벚꽃과 함께 개나리, 목련도 볼 수 있어 좋네요. 성산대교를 넘어 서부간선도로로 들어서면서부터 보이기 시작한 벚꽃은 가산동 너머까지 수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집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봐도 장관이고, 안양천변 둑 위에 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는 느낌입니다. 

서울에서 벚꽃하면 다들 윤중로를 떠올리시는데, 제가 보기엔 서부간선도로 옆 안양천이 훨씬 더 좋네요.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나 1호선 구일역에서 안양천변으로 쉽게 나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보니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들이 벌써 바람에 눈처럼 흩날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를 넘기면 벚꽃 놀이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 늦기전에 벚꽃놀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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