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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17:15 IT NEWS
LG유플러스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올인한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휴대전화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4G LTE망을 통해 서비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25일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전화망, 와이파이망, 초고속망이 하나로 융합되는 세계 최고의 유무선 올 아이피’(All-IP) 기반의 단일 데이터망을 구축해 LTE 신세계를 열겠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LG유플러스의 모든 유무선 서비스를 IP(인터넷 프로토콜) 방식으로 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4세대 LTE 휴대전화 서비스 가입자는 LTE망을 통해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현재 SK텔레콤의 LTE 서비스는 데이터만 LTE망을 이용하고 음성 서비스는 3세대 음성 전용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KT 역시 SK텔레콤과 같은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LTE망을 통해 음성·데이터 통합서비스를 하게 되면 통화하면서 상대방과 파일을 공유하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음성통화를 하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요금도 더 싸질 수 있다. 음성요금과 데이터요금을 따로 산정하는 지금의 방식을 벗어나 음성이냐 데이터냐에 관계없이 사용한 서비스의 패킷 발생량만큼 요금이 발생하는 체계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또 이 같은 통합서비스로 단말기 수급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과 데이터를 담당하는 칩을 따로 탑재하지 않고 데이터 담당 칩만 탑재하면 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가 이 같은 통합서비스에 나선 것은 경쟁사와 달리 3G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IP방식의 음성통화는 음성 전용 회선을 쓰는 기존의 방식보다 송수신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LG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수신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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