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있었나?”
조리도구도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발상 전환을 통해 새로 태어나는 것일까. 사뭇 기발하면서도 편리한 도구들이 많다. 인터넷 쇼핑몰과 남대문 수입상가 등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콜럼버스형 도구들을 소개한다.
①#에그 타이머
계란을 삶을 때 얼마나 익었는지 계란을 까볼 수는 없는 노릇. ‘에그 타이머’가 계란의 속사정을 알려준다. 냄비에 계란과 에그 타이머를 함께 넣고 삶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에그 타이머의 색이 변하는데 계란이 익는 속도와 같다. 물에서 계란을 건져내는 시간이 있으므로 타이머 표시 시간보다 조금 짧게 요리해야 원하는 정도로 익는다.
②#애플 커터
사과를 단번에 8조각으로 잘라낸다. 커터 밑에 사과를 놓고 힘주어 누르면 된다. 사과 가운데 꼭지와 씨 부분을 제거하는 수고도 덜어준다.
사과 씨 빼는 게 귀찮은 사람이나 손님치레가 많은 주부에게 유용하다. 독일산이 일본산보다 조금 비싸다.
③#에그 커터
세 용도가 하나로 합쳐진 편리한 제품. 손잡이가 달린 부분은 계란 노른자를 걸러낼 때 사용한다. 몸통과 바퀴 모양의 커터는 삶은 계란을 잘라낼 때 쓴다. 화살표 모양의 플라스틱 칼을 이용해 삶은 계란을 톱니모양으로 2등분할 수도 있다.
④#스파게티 계량기
고양이 모양의 귀여운 스파게티 계량기. 작은 눈에 스파게티를 채우면 1인분, 큰 눈에 채우면 2인분이다. 양을 재는 데 자신이 없다면 사용해 보자.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⑤#면 국자
주방도구도 패션 시대. 웃는 해님 모양의 멋들어진 면 전용 국자다. 입과 눈 모양의 구멍으로 국물이 빠지고 비죽 솟아나온 돌기에 면이 쉽게 걸려 편리하다. 국자를 세워둘 수 있는 받침대가 함께 들어 있다.
⑥#아이스 레터
각설탕 모양이 아닌 알파벳 모양으로 얼음을 얼려주는 용기다. 색소를 넣어 얼린 후, 얼음으로 음식을 장식하면 어떨까. 인터넷 쇼핑몰 게시판에는 ‘V’가 없어 ‘LOVE’를 만들 수 없는 점이 아쉽다는 고객 평가가 실려 있다.
⑦#에그셀 커터
달걀 껍데기를 깨는 대신 잘라낸다. 달걀을 중간 구멍에 넣고 가위 손잡이를 잡아당긴다. 껍데기가 음식에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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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과깎이..+_+)
너무 가정적인 거 아냐? 혹 사게 된다면 마트에서 파는 중국산은 사지 마라.
요즘 보드게임 하냐? 'War of the ring' 무척 해보고 싶은데. 확 사버릴까 하는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