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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21 애니콜 스킨 리뷰2-사용기 by mau (2)
  2. 2006/06/18 애니콜 스킨 리뷰1-외관 by mau (9)
  3. 2006/06/06 토 슈즈를 신은 '춘향' by mau (2)

많은 분들이 배터리 사용시간과 통화 품질 문제를 염려하시는 것 같더군요. 제 경우 한통화당 2분씩 하루에 5통화, 메시지 2~3개 보내는 정도입니다. 그 외에 잠깐짬깐 가지고 놀기도 하죠. 이렇게 사용하면 배터리 하나로 이틀정도 씁니다.
보통 성인이라면 하루 사용에 문제가 없겠지만 통화 많이하시고 문자 많이 보내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짧은 사용시간이라고 해야겠네요.

얇은 만큼 사용시간도 짧습니다. 전 배터리 꼭 두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아니면 매일 충전해야 하니까요. 확실한 감점요인입니다.

다음은 통화 품질. 우려했던 바와 달리 잘~ 터집니다. 인터넷에서 4만번대 이하의 폰은 불량이다라는 얘기가 떠 돌던데..제 폰 일련번호 2만번대 4월 제조 폰입니다만 통화 잘 됩니다. 잡음없고 끊김도 없습니다. 뽑기를 잘 한 것일까요? SK에서 KTF로 옮겼는데 오히려 통화 품질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어폰 단자입니다. 2.5파이(둥근 구멍)도 아니고 10극 단자도 아닙니다. 스킨에만 적용된 새로운 단자 덕분!!에 이어폰도 전용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24핀 표준 단자도 없어서 데이터 통신, 충전도 모두 이 단자로 이뤄집니다.

저야 애초에 이 폰으로 MP3 듣기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만.. MP3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천입니다. 메모리도 적고, 전용 이어폰 사용으로 불편합니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면 좋지만..메모리 용량이 너무 적어 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조루 배터리 문제도 있고. 스테레오 헤드셋 살 돈이면 훌륭한 MP3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도 한 번 찍어봐야죠? 카메라 폰인데..
1.3 메가픽셀...전보다 좋아진 건 없습니다. 반응속도 한박자 느리고 색감도 흐리멍텅하죠. 다른핸도폰들도 사정이 비슷하니...핸드폰에서 좋은 사진 찍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겠죠? 그냥 일상을 담는 토이카메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같은 장소 같은 설정으로 찍었는데 좌우 사진이 차이가 많이 나죠? 빛이 강한 곳에서는 색이 바래는군요. 그래도 약간의 보정을 해 주면 색감을 살려줄 수 있습니다.

보정을 해봤습니다. 초점이 잘 안 맞았네요. 수전증이 있는지....ㅡㅡ:

전화번호 검색기능은 기존 기종에 비해 훨씬 좋아졌습니다. 전화번호 찾기 화면에서 이름이나 번호, 이메일 아무거나 치면 검색이 됩니다. 이름, 번호 맨 앞부터 검색 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해당되는 글자나 숫자가 포함돼 있으면 모두 검색이 됩니다. 또 문자 보낼 때도 같은 요령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편리하다!!)

문자 메시지의 예약 전송 기능, 음성으로 듣기 기능도 쓸만합니다. 음성으로 문자 듣기를 설정해 두면 운전할 때 편리하겠네요. 다만 매번 설정을 해야지 안 그러면 시시 때때로 말을 하는 전화기에 당황을 할 수도... 그런데 문자메시지를 보내다보니 제가 손이 큰건지 번호키 1,2,3 키를 누를 때 슬라이드 윗 부분에 손가락이 자꾸 걸립니다.

게임폰으로도 아주 부적합!! 한데요. 방향키가 작고 사각형이다보니 원하는 방향대로 눌러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게임은 기존 애니콜에 비해 아주 많은 편인데요. 모두 10가지나 됩니다. 이중 몇가지는 체험판이라 아쉽네요. 어치파 게임폰으로는 부적합하니까...ㅡㅡ.

그 외에 강아지를 기르는 다마고치 '마이펫 놀기'와 '마이 스크린' 기능이 눈에 띄네요.
강아지와 놀려면 먼저 배경화면을 마이펫과 놀기로 바꿔줘야 합니다. 그러면 배경화면에서 강아지가 뛰어 다니며 놉니다. 심심할 때 강아지 밥도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영어 퀴즈 등의 게임을 즐기거나 '앉아' 등의 명령을 듣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핸드폰에 연결시켜 새끼를 낳게 하거나 경주를 시킬 수도 있네요. 주변에 스킨 폰 있는 사람이 없어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이 스크린은 자신이 벽지, 커튼, 탁자, 액자, 어항, 인형 등을 화면에 자유롭게 배치시켜 꾸미는 기능입니다. 자신만의 배경화면을 만들 수 있는 거죠.

이밖에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음성 녹음도 30분까지 가능합니다.
동영상은 가로로 재생이 가능하군요.

끝으로 이동식 하드 기능이 있는데요. 핸드폰을 PC에 캐이블로 연결해주면 끝. 여기에 여러가지 파일을 저장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러나!!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데이터 캐이블 외에 젠더를 꼭 휴대하고 다녀야 합니다.!!! (불편!!!)

그러나 연결한 후에는 폴더에 MP3 파일 등을 넣어주면 끝~. 참..스킨폰에서 음악을 들으려면
MP3 파일을 SMP 파일로 변환시켜줘야 합니다. (역시 불편!!) PC매니저를 사용해 변환합니다.

슬림폰의 장점이라면,
디자인과 통화 품질, 블루투스 기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은 헤드셋 사용기와 함께...^^;) 인터페이스도 기존 폰에 비해 훌륭해 졌습니다.
단점은
저용량 배터리와 메모리, 독자적인 슬롯 사용입니다. 여행이라도 갈라치면 젠더는 꼬옥~ 챙겨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슬림폰은 전화기 자체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이나 MP3를 위해서라면 슬림폰보다 훨씬 좋은 다른 폰을 구입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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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컹님 2006/07/03 12: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빠 나 ㅇㅣ거 살까하는데...그냥 그전꺼 애니콜로 할까바?
    슬림 슬라이드폰.

  2. BlogIcon mau 2006/07/03 23: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것두 슬라이드잖오~. 둘 중에 할 거라면 스킨해라. 가격차이도 몇만원 안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블루투스 헤드셋 쓰면 무지 편해.

구입한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됐네요. 외관과 쓰면서 느낀 장단점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우선 케이스 부터... 얇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아주 슬림합니다.

슬림, 블루투스. 제가 이 폰을 구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슬림한 케이스만큼 내용물도 단촐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만 갖춰져 있네요. 배터리는 같은 용량의 표준형 2개가 들어있습니다.(하나는 핸드폰 안에..) 젠더 두개, 이어폰, 충전겸용 배터리 케이스, 그리고 여기 빠진 설명서가 내용물의 전부입니다. 설명서도 상당히 심플해졌습니다. 기존 핸드폰 설명서의 반 정도 두께입니다.

이제 핸드폰 외관을 한 번 보죠.

핸드폰에 웬 크롬몰딩!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려고 한 것 같은데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듯. 디자이너가 남자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거슬렸는데 계속 보니 정 듭니다. 얇은 것 보다는 두껍게 처리한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흰색은 깔끔. 중앙에 매직n을 두르고 있는 붉은테두리와 좌우 분할된 통화, 종료 버튼은 Good 입니다.

슬라이드를 연 모습입니다. 번호가 3개씩 한 패드에 붙어있지만 좌우 번호가 잘 못 눌러지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여닫는 느낌이 아주 좋네요. 조금만 당겨주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자세히보면 폰 윗면이 유선형의 디자인인지라 좌우 상하판 간의 유격이 조금 생기지만 흔들림, 덜렁거림은 없습니다.

두께는 이정도. 다른 폰이 없어서 비교불능...^^ 유격 보이시죠?

멋진 뒷면. 깔끔한 흰색에 삼성 로고가 살아나네요. 그런데 이거 몇일 지나니 모서리, 굴곡 부위에 노란기가 도네요. 대리점에서 흰색은 무슨 코팅을 해서 오래간다했는데 별로 믿을 말이 못 되는군요. 어쩔 수 없이 케이스 구입해 씌워놨습니다.

배터리 수납부입니다. 뚜껑열고 얇은 배터리를 쑥 끼워주면 됩니다.

무지 얇은 배터리 커버네요. 처음에는 뻑뻑해서 커버가 잘 안 열리더군요. 열 때 부러지는 줄 알고 땀 흘려야 했습니다. 몇번 열고 닫으니 지금은 잘 되네요. 연질소재라 쉽게 부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다 쓰려 했는데 사진도 많고 시간 많이 걸리네요. 리뷰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사용기와 장단점은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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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전 2006/06/18 18:5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크롬몰딩...개인적으로는 좀 거슬렸는데 계속 보니 정 듭니다'
    정말 공감...^ ^;
    어 근데 케이스 있어요?-_-)a
    없다고 그래서 안샀는데 흑...사야겠네..ㅠㅜ

  2. BlogIcon mau 2006/06/19 13: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종의 자기최면 효과일지도... 커플은 제발 다른 사람이랑 하도록.

  3. 이영전 2006/06/19 20:4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흑...이미...늦었어요...같은폰인걸요...(=^ ^=)

  4. BlogIcon bodo 2006/06/23 19:4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 지희에요. 너무 멋지네요~!! 전 안 보여주시다니..꼭 담에 보여주셈~~ 주말 잘 보내세요^^

  5. 진영 2006/06/27 12:4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화이트케이스가 이뿌네.

  6. BlogIcon 임현정 2007/03/02 16: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합번도핸드폰을바귀본적이없어요정말이에요핸드폰사고싶어요그런데요즘에쵸콜릿폰보다도전지현언니가선전하는폰이유행인가요정말이네요

    • BlogIcon mau 2007/03/05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띄어쓰기 좀 하시지^^. 이상의 시가 생각난다는...
      이 폰은 벌써 유행 지났죠. 유행은 부질없어유..

주말에 고양 어울림 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춘향'을 봤습니다. 심청 1막과 새로이 선보이는 춘향 1막으로 구성된 쇼케이스 였는데요, 가격도 2만원으로 저렴한 공연이었죠. 2만원으로 발레를 볼 수 있다는 것 축복입니다.

먼저 심청에 대해 간단히 얘기한다면...흥미 만점의 발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발레를 무척 어렵게 생각합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이야기의 내용도 잘 모르고, 대사도 없고 하니..지루할 수 있죠.
심청은 한국 관객에게는 무척 쉬운 발레인데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웬만한 사람치고 전래동화 '심청' 모르는 사람 없죠. 스토리를 꿰고 있으니 당연 춤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됩니다. 두번째로 스펙터클한! 발레란거죠. 특히 1막 2장이 클라이맥스입니다. 심청이가 배를 타고 가다 인당수에 풍덩~하는 신인데요. 남자 무용수들의 화려한 군무와 강렬한 음악, 뮤지컬 못지 않은 무대장치가 볼거리입니다.
전 임신한 와이프와 함께 공연을 봤는데요, 2막에서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지기 전 번개치고 배가 요동치는 장면에서 뱃속 아이가 마구 뛰었다고 하더군요. 좋아서 그런건지 놀라서 그런건지. 이거 태아한테 안 좋은 건가. ㅡㅡㅋ 어쨌든 재미난 공연입니다. 발레를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2막은 용궁신과 궁전에서 아버지와 다시 만나는 신으로 돼 있는데 1막보다는 부드러운 여성성이 드러나는 무대로 꾸며집니다.

자 그럼 이제 춘향 얘기. 처음 보는 공연입니다. 아직 미 완성작이니까..
무대가 열리니 관객들 "와~" 하고 탄성을 지릅니다. 벗꽃 가득한 무대는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 무대위로 파스텔톤 스트랩톱(올해 유행할 거라죠) 입은 무용수들 출현. 갑자기 의아해집니다. "한국이 아니라 유럽이 무대였나?"
그리고 이어지는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 향단과 방자를 통해 '설왕설래' 사랑의 급진전(화끈하네요^^) 둘은 밤을 함께합니다. 밤에 뭐 할게 있겠습니까. 사랑을 나누는데 이거 표현이 상당히 로틱합니다. 이몽룡이 춘향의 윗 옷을 한꺼풀 한꺼풀 벗겨나갈 때마다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이어지는 가을과 겨울 정령?들의 무대..그리고 이별...

일단 안무와 무대장치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무용수들의 연기도 좋았고, 화려한 벚꽃과 아무것도 없는 겨울무대(과감히 빈 공간을 연출한 연출진에 박수!)는 100점입니다. 애로틱한 발레는 상업화를 고려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남지만 연기 자체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음악과 의상에 대해서는 불만이 남는군요. 음악과 의상이 무용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은 지루하고, 튀는 의상은 패션쇼인지 발레를 보는 것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내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조율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하리라 기대합니다. 국립발레단에서도 내년 '춘향'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니 우리나라의 대표 발레단이자 국립과 사립을 대표하는 두 발레단 간의 자존심 대결 펼쳐질겁니다. 유니버설은 배정혜씨 연출, 유병헌씨가 안무를 맡았고, 국립발레단은 러시아의 보리스 에이프만이 안무를 맡기로 했습니다. 두 발레단의 다른 '춘향',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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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후 2006/06/08 10: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효녀났다고 언니가 엄~청 자랑하던디...ㅋㅋ효녀났네~효녀났어~컨츄리는 슬픈 음악만 나오믄 질~질 울어여..엉엉도 아니고...눈물이 뚝뚝뚝뚝...ㅠㅠ

  2. BlogIcon mau 2006/06/13 01:4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감수성이 풍부한 아가야인가보네. 음악가 시킬거야? 컨트리 가수~.


Can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