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난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11 [사용기] 에네루프 카이로 KIR-S3
  2. 2008/11/11 쓸쓸한 솔로들이여 손난로를 준비하라

필요할 때 사용 편리··· 발열온도 조금 부족

 얇은 계란형의 본체는 앙증맞다. 84mm x 62mm x 19mm의 크기로 성인 남자의 손에 쏙 들어온다. 전면엔 2단계 온도 스위치, 뒷면엔 온열부(방열판)이 위치하고 있다. 어댑터 입력 단자를 제외하고는 불필요한 구성을 없앤 깔끔한 디자인이다.


 제품을 작동시키면 본체 전면 중앙에 불빛이 반짝인다. 1단계는 오렌지색, 2단계는 적색으로 발광 되고, 스위치를 오프하면 녹색등이 3초간 점등된다. 이 녹색등의 점등 상태로 배터리의 잔량을 체크도 가능하다.
 제품은 강·약 2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한데, 설명서에 따르면 약 5시간 정도 충전으로 섭씨 20도 실온 상황에서 약 단계일 경우 7시간, 강 단계일 경우 5시간 작동한다.
 실제 충전시간과 작동시간을 체크해봤다. 충전 시간은 5시간이었고, 강 모드에서 작동시간도 5시간 정도로 제품 설명과 일치했다.

 

◇에네루프와 오일주입식 손난로(자이언트형)의 크기 비교한 사진.


 에네루프를 작동시킨 온도를 측정해 봤다. 실온 상태에서 측정한 온도는 섭씨 41도, 주머니 속에 10분간 넣어 두었다 측정한 온도는 섭씨 39도 였다. 설명서에 따르면 기기의 최고 온도는 강 단계에서 50도, 평균온도는 43도다. 사양보다는 온도가 약간 낮게 측정된 셈이다.

◇에네루프의 구성물.

 
바지 주머니와 자켓 속에 넣고 실외에서 사용해 봤다. 강 모드로 작동시킨 후 본체를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는 주머니 주변만 온기가 맴돌았고, 자켓 안주머니에 넣고 다닐 때는 가슴 부위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며 몸 전체가 훈훈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전용 주머니에 손난로를 넣은 후 같은 방법으로 사용했을 때는 사용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온도 전달이 약했다. 발열판이 한쪽에만 위치하고, 발열 온도가 높지 않아 2단계로 된 온도 스위치는 사실상 무의미해 보인다. 몸체 전체에서 열기가 발산되도록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Posted by mau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 겨울이 연인들에겐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지만, 솔로들에겐 마음마저 차가워지는 계절이다. 추운 마음은 달랠 수 없다해도, 아쉬운대로 손난로로 몸이라도 따뜻하게 데워보면 어떨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생겨 선물해 점수라도 따면 좋겠지만…

  포털 사이트에서 ‘손난로‘를 검색해 보면, 수십 종의 제품이 검색된다. 일회용 핫팩에서부터 라이터 기름을 태워 열기를 내는 제품, 그리고 최근엔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손난로도 등장했다. 이 중에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은 어떤걸까.

 #당신은 ‘귀차니스트‘?. 쓰고 버리는 1회용 손난로

 손발이 수고로운 걸 마다하는 ‘귀차니스트‘라면 1회용 손난로가 제격이다. 포장지를 뜯은 후 흔들어서 사용하는 분말식 손난로와 뜨거운 물에 중탕하여 재사용하는 손난로는 오래전부터 가장 널리 쓰여온 제품이다. 

 외출이 잦지 않거나, 등산, 낚시 등 일반적이지 않은 장소에서 한 번씩 사용하는 경우라면 가격도 저렴한 분말식이 딱 맞다. 단, 한 번 쓰고 버리는 만큼 ‘환경 보호‘와는 거리가 있는 제품이다.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핫팩‘ ‘핫패드‘ 등으로 검색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뜨거운 게 좋아" 오일 주입식 손난로

 오일 주입식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발열 온도가 높고 지속시간이 긴 것이 장점이다. 보통 섭씨 70도 정도의 높은 온도로 20∼30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본체가 양은 도금 돼 있어, 1회용 제품과 달리 ‘폼‘이 난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라이터 기름을 충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라이터나 성냥을 이용해 불을 붙여줘야 하고 끄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적합지 않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 장전용 부싯돌을 부착하거나 ‘S- Boston‘ 처럼 건전지를 이용해 원터치로 점화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도 있다.

#인형이야 손난로야? 귀여운 쥐돌이 손난로

깜찍한 동물을 소재로 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제품. 햄스터와 쥐 등의 모양을 본떠 한 손에 들어오는 앙증맞은 제품도 있고, 강아지만한 봉제형 제품도 있다.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몇 번이고 데워서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햄스터 모양의 제품은 900∼1000watt 전자레인지에서 90초, 700∼800watt에서는 120초간 가열하면 1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강아지 모양의 제품은 2∼4시간 정도 보온이 유지된다. 

 사용시간이 짧아 외출용이라기보다는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약간의 용기가 있다면 가지고 다니다가 편의점 등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충전,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할 수도 있긴 하다.

#당신은 얼리어답터? 간편한 충전 손난로

 전기를 이용해 충전하는 최신 제품도 있다. 제품에 따라 섭씨 40∼6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산요 '에네루프 카이로'의 경우 가볍고, 모양도 예뻐 여성들이 좋아할 만하다. 필요할 때만 전원을 켜서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단점은 지속 시간이 5∼7시간 정도로 짧다는 것. 발열 온도가 낮아 사용자에 따라 추운 한겨울을 나기엔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국산제품인 ‘터치스톤‘처럼 핸드폰 보조 배터리로 사용하거나 플래시 등의 부가기능을 추가한 제품도 있다. 가격은 3∼4만원대가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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